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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책상 위 넘어 거실까지 넘보는 PC
Name     류창현
Member ID     ryu9476
E-mail     ryu9476@nate.com
등록일    2015년 03월 25일
조회수    181 votes / 1370
책상 위 넘어 거실까지 넘보는 PC


[미디어잇 노동균] PC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손 안의 PC 트렌드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거실 TV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PC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지난 CES 2015에서 인텔이 선보인 ‘컴퓨트 스틱(Compute Stick)’은 이름 그대로 스틱 형태의 초소형 폼팩터에 PC로 불릴만한 기능을 모두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제품은 윈도 8.1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HDMI 포트가 있는 모니터나 TV에 꽂으면 PC처럼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무선 연결도 지원해 키보드, 마우스 등 주변기기는 물론, 다른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도 가능하다.

스틱 PC는 국내에도 오는 5월 말경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대우루컴즈가 선보일 초소형 스틱 PC는 인텔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와 1~2GB 램, 16~32GB 저장공간을 갖추고도 길이 11cm, 무게 46g에 불과한 윈도 8.1 PC다. 데스크톱 PC에 비하면 사양이 낮아 보이지만, 이 정도면 웬만한 태블릿과 제원을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수준이다. 크기만 놓고 보면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만 빠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출시가는 약 15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대우루컴즈가 오는 5월 말 국내 정식 출시 예정인 스틱 PC를 립스틱 크기와 비교한 모습.




손바닥 크기의 미니 PC는 기존에도 여러 제품들이 있었지만, 물리적으로 크기를 줄인 탓에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인식이 강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PC를 구성하는 주요 부품 제작상의 미세공정이 발전하면서 미니 PC의 성능이 일취월장했음에도 성능 중심으로 평가되는 PC 특성상 여전히 평가절하되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스틱 PC는 일단 용도에서부터 일반적인 미니 PC와 궤를 달리한다. 스틱 PC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면, 당장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업그레이드하는 용도를 떠올릴 만하다. 스마트 TV는 PC의 역할을 일정 부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실상 PC처럼 폭넓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기에는 제약이 많았다. 결국 스마트 TV의 주요 기능들은 케이블 방송사의 셋톱박스로 대체되기에 이르렀다. 모바일과 TV를 미러링으로 연결하는 크롬캐스트는 그 틈새를 파고든 제품인 셈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PC를 영상 콘텐츠 공유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야말로 스틱 PC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PC에 있는 영상을 모바일 기기나 USB로 옮긴 후 TV에서 감상하는 과정에 스틱 PC가 끼어들게 되면 번거로운 이동없이 TV 하나로 이 모든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스틱 PC의 작은 크기는 휴대성 만큼이나 TV 일체형 기기가 되는 요소로도 적합하다.

다만, 저장공간이 협소한 탓에 대규모 미디어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다.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통해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지만 이 역시 한계가 있다. 이 경우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하거나 무선 외장하드, NAS 등과 연동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는 스틱 PC가 엄연히 데스크톱이나 노트북과 동일한 PC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윈도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상 파일과의 호환이 보장되고, 미디어 플레이어 역시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조작을 위해서는 블루투스 마우스와 같은 입력장치가 부가적으로 필요하겠지만, 이는 일반 리모컨 대비 자유도가 높다는 점에서 단점이자 장점이기도 하다.

데스크톱으로 대변되던 크고 무거운 PC가 점점 다양한 폼팩터로 진화하고 있는 흐름은 PC 선택 기준이 단지 성능에 머물지 않고, 특정 용도에 특화된 형태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국 스틱 PC는 작은 크기라는 폼팩터 측면보다 향후 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독특한 형태의 PC 등장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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