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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차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Ryzen)의 메인스트림 라인업에 포진 될 라이젠 5와 라이젠 3 제품군은 각각 올해 2분기와 하반기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23일(국내 기준) AMD는 테크데이를 개최해 라이젠을 공식 발표하였는데 그때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 중 하나에서 라이젠 5와 라이젠 3의 출시 일정이 발견 되었다.
3월 2일 출시 될 라이젠 7은 8코어(옥타코어) 기반의 하이엔드 라인업 프로세서로서 높은 성능을 제공해 큰 기대감을 주고 있지만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하위 라인업의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층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라이젠 5는 올해 2분기이므로 늦어도 6월 중에는 출시 될 것으로 예상 되며 라이젠 3는 하반기이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라이젠 5는 6코어(헥사코어)와 4코어(쿼드코어) 모델로 구성 되고 모든 모델이 하이퍼스레딩을 지원하며 라이젠 3는 모두 4코어이고 하이퍼스레딩은 지원하지 못하는 차이점이 있다.
라이젠 5는 최상위 모델 1600X가 259달러, 라이젠 3는 최상위 모델 1200X가 149달러로 가격 정보가 유출 되었는데 이는 각각 인텔의 코어 i5 및 코어 i3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가격대이다.
방수호 기자 / scavenger@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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